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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2차 사과’에도 불구…‘전현무계획2’ 촬영 불참

입력 : 2024-09-19 14:00:00 수정 : 2024-09-19 13: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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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곽튜브가 재차 사과문을 올린 뒤에도 논란 여파가 계속됐다.

 

사진=뉴시스

19일 여러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곽튜브는 최근 진행된 MBN ‘전현무계획’ 시즌2 첫 촬영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확인됐다. 다만 그의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곽튜브는 방송 등을 통해 여러차례 학폭 피해사실을 털어놨다. 특히 지난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학창시절 내내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당하다 고교를 자퇴했다고 고백해 주목 받았다. 

 

곽튜브와의 여행기에 등장한 2015년 데뷔한 그룹 에이프릴 출신으로 2021년 에이프릴 멤버들과 이현주를 집단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했다. ‘팀 내 왕따설’에 가해자로 지목되며 파문이 번졌고,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채 활동 재개에 나섰다.

 

그러나 16일 공개한 영상에서 곽튜브가 이나은에게 “피해자로서 내가 많은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거 같아가지고 좀 그랬다”며 이나은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내 여론이 들끓었다. 이로 인해 곽튜브가 출연한 교육부 산하 교육TV에 게재됐던 '2024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반구석 능력자를 찾아서' 영상이 비공개 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이후 지난 18일 오후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곽튜브’ 내 커뮤니티에 이번 논란과 관련해 두 번째 글을 올렸다. 두 번째 입장문을 통해 곽튜브는 “영상을 비공개로 돌릴 당시에는 경황이 없고 두려운 마음이 앞서 빨리 사과글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다. 이제는 조금 더 침착한 마음으로 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글을 썼다”며 이틀 전 일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16일 이탈리아 영상의 업로드 및 비공개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숙이며 “영상 비공개 처리 후 정신을 차리고 관련 내용과 더불어 시청자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을 하나하나 찾아봤다.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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