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은 “17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나이키와 함께하는 8월 언성 히어로(UNSUNG HERO)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8일 전했다.
‘8월 언성 히어로’로는 투수 김동욱, 야수 김건희가 선정됐다. 김동욱은 8월 한 달간 17경기에서 17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2.08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건희는 8월 동안 22경기 76타수 21안타 3홈런 6타점 타율 0.276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월간 언성 히어로’는 눈에 띄지 않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언성 히어로로 선정된 선수는 1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받는다. 수상자는 구단 SNS를 통해 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추천 댓글을 쓴 팬 5명에게 나이키 신발을 선물한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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