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누나가 좋아’ 이수경, 8살 연하남 고백에 눈물 펑펑 [TV핫스팟]

입력 : 2024-09-18 08:10:14 수정 : 2024-09-18 08:43:1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 =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삼각관계에 휘말린 이수경이 ‘원조 썸남’ 강호선으로부터 “누나가 좋아”라는 고백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17일 방송된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이수경이 ‘원조 운명男’ 강호선과 ‘브라질 커피프린스’ 엄보람과의 삼각관계에 더욱 빠져들었다. 강호선은 엄보람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이수경에게 “아지트를 찾았다”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강호선은 하루 종일 이수경을 기다리느라 속상했지만, 이수경이 자신이 선물한 향수를 뿌리고 데이트에 나선 것에 금세 기분이 좋아졌다. 이수경도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카페 분위기와 강호선이 준비한 깜짝선물, 게임에 즐거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매번 겉도는 이야기만 이어가던 두 사람은 드디어 서로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강호선은 이수경이 꽁냥대는 연애 스타일을 선호하고, 자신에게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남자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라이벌 엄보람이 등장한 그날, 이수경과 엄보람의 데이트를 배려했던 강호선은 “엄청 혼란이 왔고, 마음에 동요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이수경의 오해를 풀었다. 강호선이 질투를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자, 이수경은 “나 이런 거 되게 좋아한다”라며 만족했다. 

 

이수경과 강호선은 모두가 잠든 새벽 ‘썸 하우스’의 오픈 키친에서 심야 데이트를 이어갔다. 강호선은 “나는 솔직히 누나가 좋아. 우리가 대화에서 문제가 생겼다 한들 내가 ‘이 사람은 평생 갈 것 같다’는 게 느껴져서 이야기하는 거야. 나는 이수경 만나서 좋아”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강호선의 진심을 들은 이수경은 눈물을 뚝뚝 흘렸고, 그런 이수경을 강호선은 “이럴 때 보면 동생 같고 애기 같아”라고 너스레를 떨며 토닥여줬다.

 

적극남으로 변한 강호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수경에게 먼저 데이트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복숭아 농장 데이트를 떠났다. 이수경과 강호선은 맛있는 복숭아 따기 대결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결에서 이긴 이수경은 “복숭아 청 만들어줘요. 먹을 때마다 생각나게...”라며 플러팅을 보냈다. 그러나 엄보람이 이수경에게 전화로 데이트를 신청했고, 복숭아 농장에서 1시간이나 걸리는 곳으로 가야 하는 상황에 강호선은 ‘썸녀’ 이수경을 ‘라이벌’ 엄보람에게 직접 데려다줘야 했다. 강호선은 “이 기분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데 곧 끝나는 게 너무 아쉬워”라며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강호선의 각성(?)으로 애정 기류에 변화가 생긴 가운데, ‘커피프린스’ 엄보람과 ‘원조 운명男’ 강호선의 애정공세 속에 이수경의 마음은 과연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