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교육 커리큘럼을 보유한 쇼골프아카데미(대표 정철)가 미국 진출 1세대 골퍼 강수연 프로와 손잡고 개인 맞춤형 레슨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2007년 JB골프아카데미로 시작한 이후 17년간 좋은 골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쇼골프아카데미는 현재 하남점, 도봉점, 가양점, 당진점에 이어 최근 김포공항점을 새롭게 재단장했으며 오는 10월 초 강수연 프로와 함께 분당 서현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강수연 프로는 아마추어 시절 제2회 제일모직 로즈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해 박세리 선수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뤘으며 미국 LPGA 투어와 일본 JLPGA 투어에서도 수없이 많은 우승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미국진출 1세대 골퍼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2018년 은퇴 후 KLPGA 여자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서 후배 양성에 힘을 쏟았고 최근까지 SBS Golf 파인골프앤유 방송에 출연하며 골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초 그랜드 오픈을 준비 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JLP골프클럽(구 서현 골프클럽)에 입점하는 쇼골프아카데미 정철 대표와 손잡은 강수연 프로는 “골프 선수로 지내면서 쌓아온 수많은 노하우들을 골프를 좋아하는 주니어들에게 전수하고픈 마음에 골프 지도자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쇼골프아카데미 분당 서현점에서 골프를 배우고자 하는 주니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기존 레슨과 차원이 다른 개개인 맞춤 레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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