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팽현숙이 남다른 위생관념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브라이언과 뱀뱀이 팽현숙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팽현숙은 브라이언에게 “너무 보고 싶었다”며 “브라이언은 청소계 신화적인 존재로 거듭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브라이언 또한 팽현숙에게 “오늘은 청소해 주는 것보다는 ‘힐링 데이’라고 들었다. 오리지널 청소광을 만나서 배우러 왔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최양락은 “팽 여사는 결벽증이다”며 “남의 집에 가서도 좀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면 물건을 치우고 먼지를 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보통 다른 집 가서 창틀을 보면 청소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있다. 창틀에 먼지가 쌓여서 너무 더럽다 싶으면 그 집에서 밥 안 먹는다”고 말했다.
한편, MBC ‘청소광 브라이언’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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