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장정윤 부부가 둘째 딸을 최초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예정일을 한 달 남겨놓고 갑자기 긴급 출산하게 된 그 날이 공개됐다.
장정윤은 출산 예정일 35일을 앞두고 긴급 수술을 결정했다. 아이는 조산으로 태어나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바로 이동했다. 김승현은 “반반 닮은 것 같다”며 용복이(태명) 얼굴을 공개했다.
장정윤 작가는 용복이를 만나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안아주지를 못했으니까 품에 안고 모유를 먹이고 싶다”고 했다. 김승현은 “아이를 안고 첫 트림을 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딸의 퇴원날, 장정윤은 “이름은 김리윤이라고 지었다”며 “똑똑할 리에 윤택한 윤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명소에서 물어봤더니 100점짜리 이름이라고 하더라”고 자랑했다.
한편, 1981년생인 김승현은 2000년에 딸 김수빈 양을 얻었다. 아이 엄마와 결혼은 하지 않고 결별했다. 이후 2018년 MBN ‘알토란’을 통해 4살 연하의 작가 장정윤과 인연을 맺어 2020년 결혼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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