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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출신 정윤혜, 배우 안재민과 10월 결혼…“든든한 지원군”

입력 : 2024-09-05 08:50:53 수정 : 2024-09-05 14: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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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혜 인스타그램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34)가 배우 안재민(38)과 오는 10월 결혼한다.

 

정윤혜는 지난 4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렌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안재민을 두고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사람”라고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 늘 응원해주시는 레인너스,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정윤혜 인스타그램

 

안재민 인스타그램

 

안재민도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정윤혜와의 결혼을 알렸다. 그러면서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와 함께 아름다운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 그룹 해체 뒤에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맏이',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안재민은 2003년 드라마 '스크린'으로 데뷔한 뒤 '막돼먹은 영애씨', '울지 않는 새', '행복을 주는 사람' 등에 출연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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