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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는 ‘베테랑2’

입력 : 2024-08-30 15:13:20 수정 : 2024-08-30 15: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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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베테랑2’가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8월 5주차에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8월 5주차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는 ‘베테랑2’가 차지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인 ‘베테랑2’는 지난 2015년 1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기록을 세운 ‘베테랑’의 속편이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은 잡고 배우 황정민이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 역할을 맡았다. 강력범죄수사대의 막내 형사 역할은 배우 정해인이 맡아 새로 합류하게 됐다.

 

개봉은 오는 9월 13일이지만 기대감은 벌써부터 뜨겁다.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피앰아이 설문 조사 ‘이번 주 가장 보고싶은 영화’서 17.9%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베테랑2’는 제77회 칸국제영화제,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추석 연휴 동안 ‘베테랑2’가 관객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주까지 3주 연속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던 ‘파일럿’은 10.1%의 지지를 받으며 한단계 내려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정석 주연의 코메디 ‘파일럿’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1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여름 최고 흥행작이 됐다.

 

이어 ‘에이리언 : 로물루스’(8.5%)가 뒤를 이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박스오피스 1위는 ‘에이리언 : 로물루스’로 나타났다. 8월 14일에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수 137만 9894명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파일럿’ 흥행의 히로인 조정석이 출연한 또 다른 영화인 ‘행복의 나라’가 8월 5주차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4위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트위스터스’(6.2%), ‘필사의 추격’(6.0%), ‘한국이 싫어서’(5.7%), ‘안녕, 할부지’(5.4%), ‘빅토리’(4.9%) 등이 뒤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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