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가 개봉 첫날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일인 전날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는 14억 2000여만 원의 매출액을 올려 ‘매출액’ 기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관객 수로는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이어 2위지만, 아이맥스 등 특별관에서 개봉한 탓에 푯값이 높게 책정돼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CGV에서 단독 개봉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상영관 수가 ‘에이리언: 로물루스’보다 훨씬 적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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