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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백을 예고한 그룹 2NE1이 차례차례 근황을 전했다.

27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에 “gone bad”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산다라박의 ‘워터밤 싱가포르 2024’ 무대. 앞서 산다라박은 여러 방송을 통해 “‘워터밤’은 벗는 공연이지 않나. 시원하게 헐벗겠다”라고 발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를 실제로 지켜내며 색다른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박봄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Bom*^^*”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봄의 초근접 셀카. 카메라를 응시한 채 미소 짓는 그는 청순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밝은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은다. 공민지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을 진행하며 건재한 근황을 알렸다.

지난 26일에는 CL이 자신의 SNS에 “UP”이라고 적으며 조용히 근황을 전했다. 여전히 시크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그의 모습에 국내외 누리꾼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2NE1은 2009년 데뷔 싱글 ‘파이어’(Fire)로 데뷔한 뒤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고 어웨이’(Go Away),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6년 11월 멤버들이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해체 수순을 밟았으나, 내년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최근 8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투애니원은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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