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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아들을 공개한다.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말미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표창원은 “제가 우리 연구소에 최초로 친구를 초대했다”며 절친으로 배우 정은표, 변호사 손수호, 범죄 심리학과 교수 박지선을 초대했다.

표창원은 “표교수님하면 딱 떠오르는 게 정말 가족적인 분이다”라는 말에 “저 때문에 가족들이 힘들고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협박편지를 받았다며 “딸이 혼자 버스정류장에 있을 때 ‘이리 좀 와보렴’하고 이런 식으로 납치하려고 하기도 했다. 늘 미안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서 표창원의 아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표창원의 아들은 아빠 표창원에 대해 묻자 “방송이라 다 말할 수 없지만 자랑스러운 아빠다. 배울 점이 많은 아빠”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이에 표창원은 “자랑스럽다는 말을 처음 들으니 좀 떨린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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