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현재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한 최여진은 “현재 연애 중이다. 드디어 끝사랑을 만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기서 밝히는 이유는 상대가 7세 연상이며, 이혼 경험이 있는 분이기 때문이다”라며 ‘돌싱남’을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부모님의 반대에 대해서는 “그건 엄마가 감당하실 부분”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함께 출연한 서정희 또한 연애 에피소드를 밝혔다. 최근 6살 연하의 건축가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서정희.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솔직히 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전혀 못 느끼고 살았다. 근데 이런 감정을 태어나서 처음 느꼈다. (남자친구와) 전화만 해도 얼굴이 빨개진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탁재훈의 생일을 축하했다. 노래와 춤까지 추며 탁재훈을 반긴 김준호는 걸려있는 프랜카드를 보며 “환갑이 뭐가 중요환갑”이라며 깐죽 미를 발산했다. 또한 그는 탁재훈에게 명품 쇼핑백에 담긴 선물까지 건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건 다름 아닌 배춧잎 담요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김준호는 곧이어 진짜 선물인 각인된 골프공과 차키 케이스를 선물, 찐친 탁재훈을 향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후 김준호는 서정희가 “지민 씨가 반한 이유를 알겠어요”라며 칭찬하자 흡족해하기도. 한편 김준호는 집에 기도방이 있다는 서정희의 말에 “집에 기도방이 있으신 거예요? 전 노래방”이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