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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각종 논란 후 복귀 시동…물오른 청순美

입력 : 2024-08-14 10:43:17 수정 : 2024-08-14 1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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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근황을 전했다.

 

13일 서예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의 일상. 연노랑색 투피스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서예지는 청순한 분위기를 뽐내며 물오른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사진=서예지 인스타그램

서예지는 2013년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구해줘’,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2021년 전 연인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 학교폭력, 학력 위조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2022년 tvN ‘이브’로 복귀했지만 혹평을 받았다.

 

이후 유한건강생활은 품위 유지 약정 위반으로 서예지와의 광고 계약을 해지했다. 또 모델료, 위약금,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재판장 송승우)는 유한건강생활이 서예지와 소속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및 위약금 청구 소송낸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서예지와 관련한 의혹이 설령 사실이라고 해도 모두 계약 이전에 발생한 일이며, 계약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모델료가 지급된 이후 광고 방영·게재가 취소될 경우 소속사는 모델료의 50%를 현금으로 반환한다’라는 계약서 조항에 의거해 모델료의 절반인 2억 2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서예지는 해당 금액을 반환했다.

 

서예지는 지난해 11월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계약이 만료, 최근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써브라임은 “서예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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