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누션의 멤버 션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션에게 기력 보충 비결을 물었고, 이에 션은 “저는 평소에도 4시간 잔다. 저는 혜영이의 사랑을 먹고 산다”고 답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저는 정혜영과 7241일째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션은 부인의 사랑 덕분에 건강과 기력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혜영은) 정말 요리를 잘하고 삼시세끼를 집에서 매끼 솥밥을 해준다”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션은 아내에 대한 미운 감정이 없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아내가 미워 보인 적이 없다”고 웃으며 단언했다.
한편,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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