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지(화순군청)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예약했다.
임애지는 2일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54㎏급 8강전서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콜롬비아)를 상대로 3-2 판정승을 거두어 동메달을 확보했다.
임애지는 특유의 스텝으로 흐름을 주도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서 순간적으로 빈틈을 노려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용학 기자 yh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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