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의 딸이 손흥민을 만났다.
1일 기성용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온이와 처음으로 경기장 나들이. 오랜만에 삼촌들과 감독님하고도 좋은 추억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성용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K리그X토트넘 경기 관람을 위해 상암을 찾은 모습.
딸과 함께 벤 데이비스, 이승우 등 축구계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손흥민은 기성용의 딸 시온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에 한혜진은 “삼촌들 감사합니다”라고 댓글 달았고, 축구 선수 임상협은 “아빠가 기성용”이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2013년 9살 연상의 배우 한혜진과 결혼해 2015년 딸을 얻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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