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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서승재’ 황금세대 앞세운 韓 배드민턴… 오프라인 응원전 펼친다

입력 : 2024-07-30 16:34:58 수정 : 2024-07-30 16: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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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세영이 28일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예선에 나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태극전사들에게 함성을 전달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0일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요넥스와 함께 다음달 2~4일, 3일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배드민턴 팬들의 염원을 담아 2024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단체 응원전 ‘코리아 배드민턴 뷰잉 파티(KOREA BADMINTON Viewing Par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배드민턴 팬들에게 함께 모여 배드민턴을 즐기고 응원하는 재미를 제공하며, 배드민턴의 새로운 응원 문화를 선보이고 나아가 배드민턴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팬들은 스카이아트홀 내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경기를 보며 응원할 수 있다.

 

2일에는 △여자복식 준결승 △남자복식 준결승 △혼합복식 메달 결정전을 두고 응원전이 펼쳐진다. 이어 3일에는 △여자단식 8강 △여자복식 메달 결정전이 대상이 되고, 4일에는 △여자단식 준결승 △남자단식 준결승 △남자복식 메달결정전에서 팬들의 함성이 울려퍼질 예정이다.

 

응원전은 이중 한국 선수가 진출하는 경기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 선수 경기가 없는 시간에는 럭키 드로우, 요넥스 배드민턴단 선수들과 함께하는 게임 타임,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응원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또한 단체 응원전의 추억을 남길 포토존도 마련된다.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해 역대 최고의 황금 세대라 불리우는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큰 가운데, 파리 현지에 응원을 가지 못한 팬들이 응원전을 통해 배드민턴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응원전 관람 티켓(2만원)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요넥스 응원 티셔츠와 응원부채, 야광 팔찌 등을 제공한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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