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유럽 여행을 추억했다.
18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경유하느라 짧게 들렀던 니스 10장 요약. 유럽일정 중 가장 맑았던 날이라 더 좋은 기억인 듯하여.. 비 오는 날에 살짝 끄집어 내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프랑스 여행을 즐기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미소 지으며 밝은 근황을 전하는 박지윤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2010년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최동석은 SNS를 통해 박지윤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바 있다. 그는 2월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생일날 혼자 두고 파티를 즐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동석이 주장한 ‘파티’는 자선 경매 행사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에는 주어를 특정하지 않고 “한 달 카드값 4500만원 이상 나오면 과소비 아니냐”며 박지윤을 겨냥하는 듯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해 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안 왔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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