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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대범이 음주운전 40대 개그맨이라는 의혹에 해명했다.

15일 김대범은 자신의 SNS에 “40대k개그맨 저 아닙니다. 제차는 suv가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아토피라서 술못마셔요”라고 적으며 차 앞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이어 그는 “똑똑한 네트즌수사대인양 추측성으로 악플남기시는분(놈)들 좀 제대로 수사합시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밖에 이전까지 있었던 여러 가짜뉴스들에 대해서도 분노하며 “추측성으로 그만 댓글다세요 ~~~ 아토피로 40일넘게 술못먹고있는데............ 언능나아서 생맥주 한잔 들이키고싶다진짜.......”라고 적었다. 누리꾼과 지인들은 그의 유쾌한 해명에 웃으며 응원의 댓글을 전했다.

앞서 인천 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SUV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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