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수지가 투샷을 공개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25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수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송혜교와 수지는 각각 흰 셔츠에 데님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시밀러룩을 자랑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답게 두 사람 모두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며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수지도 해당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송혜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송혜교와 수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장에서 만났다. 지난해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수지는 쿠팡플레이 ‘안나’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날 올라온 사진 또한 행사가 끝나고 두 사람이 따로 만남을 갖는 와중에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두 사람은 깜짝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각자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한 것.
수지는 현재 김은숙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주연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김은숙 작가와 인연이 깊은 송혜교는 해당 작품에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송혜교와 수지가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와 감정결여 가영(수지)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12부작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올해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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