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현재 몸무게를 공개했다.
24일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 46.6kg을 인증했다. 프로필상 162cm 키인 현아의 마른 몸매가 시선을 모은다.
앞서 현아는 방송을 통해 체중과 관련해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 그는 9일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서 “8kg이 쪄서 지금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나에게 익숙한 몸무게에서 8kg가 갑자기 쪄서 옷 입기도 힘들더라”고 말했다.
또한 5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현아 매니저는 “현아가 다이어트할 때 안 먹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실신했던 적이 너무 많았다”며 “스태프들도 실신을 방지하기 위한 각자의 포지션이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아는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마름이 (예쁨의) 기준이 되면 안 됐는데 몸매로도 주목 받다 보니까 강박이 생겼다. 옛날에는 스케줄 다닐 때 김밥 한 알 먹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현아는 “무대를 잘하고 싶어 예쁜 몸을 갖고 싶었는데, 오히려 무대에서 쓰러졌다. 한 달에 열 두 번을 쓰러졌다”고 돌아봤다. 또 “살을 찌우면 안 쓰러진다고 해서 지금 8kg 증량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아는 2일 미니 9집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하며 2년 만에 컴백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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