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이 새 아시아쿼터로 저스팅 구탕을 영입했다.
삼성은 12일 새 시즌을 함께할 아시아쿼터 선수로 구탕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탕은 빠른 스피드와 파워를 이용한 돌파 및 득점력이 우수한 포워드 자원이다.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활동력을 통해 코트 위 에너지를 불러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022년 LG에 입단한 구탕은 2시즌 동안 97경기 평균 14분 47초를 뛰면서 6.7득점 2.7리바운드 2.4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3점슛 성공률은 46.7%에 이른다.
삼성은 그동안 아시아쿼터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반 나바가 뛰었는데 평균 3.8득점에 그쳤다. 한국 무대에서 검증된 구탕 영입으로 새 시즌 플레이오프를 겨냥한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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