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결혼한 배우 고소영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춘천 고소영..고소영 만나다! 고소영의 여행 그리고 인생 찐템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나영은 고소영을 반기며 “제가 저희 집에 고소영 언니 온다고 물어보고 싶은 거 물어보라고 해가지고, 진짜 제일 많은 질문이 그 질문이었어요. 장동건님처럼 잘생긴 미남이랑 살면 싸워도 얼굴 보고 화가 금방 풀린다는 말이 사실인가요?”라고 물었다. 고소영은 “그런 거 너무 많이 물어보는 거예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옆에 자고 있는데 뭐 딱 일어나 보면 장동건에 누워 있으면 어때?”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며 “결혼하면 그냥 그런게 뭐 새롭게 느껴지거나 이러진 않잖아요”라고 답했다. 그는 “싸우면 똑같죠. 잘생긴 얼굴 때문에 화가 풀리고 이런 거는” 없다면서 “잘 생겼는데 말 안 들으면 더 짜증이 나는 거야”라고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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