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잠실야구장이 위치한 송파구 을 지역구의 배현진 국회의원이 장식한다. 배현진 의원은 4월 진행된 제22대 총선에서 송파구 을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며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배현진 의원은 MBC 아나운서로 재직하던 2010년 두산의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 바 있다.
배 의원은 “14년 만에 다시 한 번 두산베어스 시구자로 나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지역의 상징 중 하나인 프로야구가 지금처럼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현안들을 꾸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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