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 애인과의 만남을 원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8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혜진 EP.22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 그 남자가 누구냐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최근 신동엽이 전 부인 이소라와 재회한 일에 대해 “진짜 모델들의 공통점? 어떻게 해서든지 키를 줄이려고 하는 게 진짜 웃겼어요”라며 후기를 전했다. 그는 “누가 봐도 180인데 자꾸 177.5라고 하는게 너무 웃긴 거예요”라며 “두 분 다 너무 귀여우시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이 “너는 뭐 20대 때 만났던 누군가가 있을 거 아니야”라며 “그렇지 만약에 이제 몇 년 후에 만나게 되면 거의 또 20년 만에 누군가를 만난다, 그럼 어떨 거 같아?”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을 거 같아요”라며 “지금 그 오빠가 40대 중반일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은 그냥 그때 그 모습으로 있어 주길 바랄 거 같아요”라고 회상했다.
한편,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했던 방송인 전현무와 2018년 2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결별설과 결혼설을 오가던 두 사람은 열애 1년만에 이별을 맞게 됐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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