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NG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3’에서 베스티 출신 다혜의 13년 비밀 연애가 공개됐다.
지난 5일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2, 3화가 공개됐다. 특히 3화에서는 베스티 출신 다혜가 13년 간 함께한 X가 밝혀지면서 방영 전 논란까지 불식시키는 호평을 끌어냈다. 다혜와 같은 회사 연습생으로 만난 X는 13년 간 헌신적인 연애를 이어온 끝에 결별을 택했다.
두 사람의 헌신적인 서사와 장기 연애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러니까 그룹이 못 떴지”“아예 재회해서 같이 인플루언서 데뷔하려고 작정하고 나온 듯”“헤어진 지 2개월 만에 출연하는 게 말이 되냐” 등 부정적인 여론도 있는 반면 “진짜 현실연애 같다”“서사 있는 커플이 있어야 재밌지” 등 긍정적인 반응 또한 적지 않았다.
그 가운데서도 다혜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누리꾼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해당 누리꾼은 SNS를 통해 “언니는 연애한다고 팬들 소홀히 한 적도 없고 팬서비스도 항상 잘해줬다”며 “언니가 힘들었을 때 옆에 누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티 한 번 낸적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환승연애3’는 지난달 29일(금) 1화 공개와 동시에 티빙 오리지널 중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경신, <환승연애2>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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