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메디톡스 모델 활동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참석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평소 요가, 필라테스를 해왔는데요. 최근에는 골프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기업 메디톡스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손예진이 최근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45차 추계 국제학술대회에 참석, 의료계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날 메디톡스는 손예진과의 인터뷰 세션을 열고 근황을 이야기했다.
인터뷰를 맡은 김형문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원장은 “더 어려진 것 같다. 미용시술을 다루는 의사로서 미모의 비결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김 원장의 질문에 손예진은 “일단 타고난 것도 있는 것 같고(웃음)”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그는 “아름다운이란 한 순간에 이뤄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여러분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하루하루 끊임없는 노력이 쌓이다 보니 오늘의 아름다움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모를 유지하기 위한 팁도 공유했다. 손예진은 “굳이 비결을 꼽자면 운동”이라며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평소 요가, 필라테스를 해왔는데 최근 골프에 더 집중하게 됐다고. 그는 “촬영 시간이 적지 않다보니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며 “그래서 필라테스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을 꾸준히 하며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활동 계획도 공유했다. 손예진은 “광고뿐 아니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배우로서의 모습을 여러분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9년부터 4년 정도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데 행사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현장을 둘러보니 이렇게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국의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이 더욱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지도록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 개발됐으면 하는 미용시술’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손예진은 안티에이징을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힘써주신 덕분에 의료 기술이 놀랄 정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개발됐으면 하는 시술이 바로 떠오르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노화 극복에 관심이 크지 않나.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술이나 제품이 등장해 이를 극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메디톡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손예진은 “메디톡스가 계속 발전하고 있어 모델인 저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미용목적으로도, 치료목적으로도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기업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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