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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SBS 가요대전, 티켓 ‘위조’ 사기범 잡았다

입력 : 2023-12-27 14:00:00 수정 : 2023-12-27 14: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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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위조 티켓을 판매한 사기범이 잡혔다.

 

사진=뉴시스 제공

27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뒤 돈을 계좌로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가요대전 현장에 출동하여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며 현재 공범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SBS 가요대전은 시작 전부터 다수 관객들이 위조 티켓 피해 및 예매 대행사로부터 사기를 당하는 등의 피해를 호소하는 등 논란에 휩싸였다. SBS 측은 이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이후 방송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태는 더 심각해졌다.

 

먼저 스트레이 키즈 무대 도중 뉴진스의 MR이 겹치게 깔린 음향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더해 에스파가 레드카펫 현장에서 퇴장하던 중 위급한 상황에 처할 뻔한 위기를 겪은 영상까지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가중되었다. 차후에는 NCT 텐이 다음 무대로 이동하던 중 열린 리프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락하는 영상이 확인되며 논란이 거세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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