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LUCY)가 2023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는 31일 생방송되는 '2023 MBC 가요대제전'(이하 '가요대제전')에 출격한다. 루시가 '가요대제전'을 포함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시는 올해에만 여섯 번째 싱글 'Boogie Man'(부기맨)을 비롯해 두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리스너들과 만났다. 세 개의 타이틀곡 무대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이들은 자신들만의 황홀한 밴드 플레이로 '믿고 듣는 밴드'라는 이름값을 공고히 했다.
앨범 발매뿐 아니라 루시는 올해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대만에서 해외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국내외를 대표하는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무대에 오르며 'K-밴드씬 대표주자'다운 행보를 보였다. 이어 루시는 일찌감치 연말 시상식과 페스티벌에 무대에 참석을 확정하며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 열일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루시가 지난 5일 발매한 여섯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Boogie Man'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HOT100과 벅스 실시간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미국과 대만, 홍콩 등 전 세계 여러 지역의 아이튠즈 K-POP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함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상위권에 차트인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루시는 오는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텐스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COUNTDOWN FANTASY 2023-2024’에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오른 뒤, 오는 31일 MBC에서 생방송되는 '가요대제전'에 출격해 퍼포먼스를 꾸민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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