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사를 신청했다.
14일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병규가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사를 신청한 것이 맞다”며 “배우가 척추측만증이 있다. 그간 촬영이 많아 활동을 마치고 재검사를 신청했었다.
이어 “재검사 일정이 미뤄져서 내년에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재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입대일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조병규가 병무청 첫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입대를 하기 위해 재검사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현역 복무는 1급부터 3급까지다. 보도에 따르면, 조병규는 내년 하반기나 연말에 입대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조병규는 2015년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 이후 ‘SKY 캐슬’,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그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찌질의 역사’, ‘새래나대’, ‘낙원’을 준비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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