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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X맨’ 때 출연진 미움 多…“화장실서 울어” (놀던언니)

입력 : 2023-12-10 17:35:00 수정 : 2023-12-10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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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던언니

이지현이 ‘X맨’ 녹화 당시를 회상한다.

 

1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 3회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가 솔로 가수로 컴백한 이지현을 비롯해, 원더걸스 유빈, 모모랜드 주이를 만나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 토크’를 펼친다.

 

18년 만에 ‘게리롱 푸리롱’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지현은 “오랜만에 춤과 노래를 해보니 옛날 같지 않다. 안무와 가사가 잘 안 외워진다”고 토로한다. 이에 이지혜는 “그래서 난 음반 안 내잖아“라고 공감한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과거 인기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당연하지’ 게임으로 활약했던 이지현을 떠올린다. 그러자 이지현은 “출연진한테 미움을 많이 받았고 저도 죄송한 마음이 컸다. 녹화 후 남몰래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다”고 속내를 드러낸다.

 

이지현은 “공격하고 후회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윤은혜, 김종국, 강호동에게 실제로 했던 독설 공격을 조곤조곤 재연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놀던언니’는 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펼치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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