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2PM 멤버인 황찬성이 AK-69, 2AM 이창민과 함께 부른 ‘인투 더 파이어(Into the Fire)’가 일본 TV애니메이션 ‘리:몬스터(Re:Monter)’의 오프닝 주제가로 선정되어 화제다.
괴물 환생 하극상 판타지 ‘리:몬스터’ 시리즈는 누계 발행 부수 150만부(만화, 웹툰 포함)를 기록한 인기 소설 ‘카네키루코기츠네(金斬児狐)’를 원작으로 한다.
‘리:몬스터’는 어느 날 돌연 스토커의 칼에 찔린 주인공이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최약체 고블린으로 전생하게 되고, 먹을 수록 강해지는 '흡식능력'을 얻어 비정상적 진화를 거쳐 고블린의 정상에 오르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다.
오프닝 주제가 '인투 더 파이어'는 찬성과 일본 힙합 아티스트 AK-69의 콜라보레이션 곡에 2AM 멤버인 이창민이 피처링한 곡으로 질주감 넘치는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최근 황찬성은 해외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입증하며 아시아를 필두로 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섰다.
황찬성은 지난 9일과 11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5년 만에 일본 단독 팬미팅 투어 'CSBS(ChanSung Broadcasting System)'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3천명 이상의 현지 팬들이 참가해 일본 내에서 황찬성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그는 CJ ENM과 홍콩 관광청의 단편영화 프로젝트 ‘홍콩 인 렌즈(Hong Kong in the Lens)’의 한국편 ‘내 안에 홍콩이 있다’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범죄도시’,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과 호흡을 맞춘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말 CJ ENM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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