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의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이 오는 22일 R&B 파티 ‘키스 앤 라이드(Kiss & Ride)’를 펼친다.
호텔 15층에 위치한 사이드 노트 클럽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1000여 종류의 바이닐 컬렉션을 구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정기 DJ 세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중이다.
사이드 노트 클럽 루프탑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홍대 일대의 전경과 한강을 배경 삼아 R&B를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서울 음악계의 유일한 R&B 파티 ‘키스 앤 라이드’에서는 컴팩트 레코드바의 대표이자 360사운드 소속 DJ Jinmoo(진무)와 Coral the Animal (코랄 더 애니멀) 등 실력을 겸비한 디제이들이 엄선한 R&B를 감상할 수 있다.
아티스트마다 다르게 선보이는 개성 가득한 음악을 즐기는 것도 색다른 재미 요소다. 특별 게스트로 일본 뮤지션인 Mabu(마부)와 R&B 가수 Jue(주애)가 라이브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이드 노트 클럽이 이번 파티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레벨 버번 위스키 베이스의 키스 앤 라이드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칵테일은 저무는 붉은 석양을 닮은 비주얼로 은은한 오크 향과 상큼한 레몬 풍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망원동의 ‘슬로우 서퍼 클럽’에서 브리스킷, 토스트, 맥앤치즈 등 아시안 퓨전 요리를 제공해 청각에 이어 미각까지 채우는 풍성한 이벤트가 완성될 예정이다.
라이즈 호텔 관계자는 “이벤트는 라이즈 호텔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음악적 시도로, R&B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인 가을에 맞춰 파티를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을의 정취와 R&B를 온전히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티는 22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2만 원. 자세한 사항은 호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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