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드라마를 넘어 현실에서도 마약과의 ‘맞짱’을 선포했다.
‘K-여성 히어로물’의 진가를 발휘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힘쎈여자 강남순이 극 중 신종 합성 마약과의 ‘맞짱극’에 이어 현실에서도 그 위험성을 알린다.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측은 20일 마약 검사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마약 검사 포스터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주관하는 ‘노 엑시트(NO EXIT)’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마약 투여 및 중독의 심각성을 알려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JTBC 힘쎈여자 강남순팀과 제일기획이 함께했다. 특히 ‘대대힘힘’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황금주(김정은), 길중간(김해숙)의 괴력을 유쾌하게 담아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포스터는 ‘약한지 아닌지는 직접 보고 판단해’라는 문구대로 실제 마약 검사지로 포스터를 만들었다. 서울 소재 지하철역과 대학교, 대형 약국 등에서 받을 수 있다.
누구나 쉽게 검사지를 떼어 의심되는 음료를 한 방울 떨어트리면 약물 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힘쎈여자 강남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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