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색대원 출신이자 ‘강철부대’ 이미지가 강한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이 180도 달라졌다.
평소 강인한 이미지를 뿜으며 지인들에게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군기반장’, ‘조교’로 통했던 오종혁은 지난해 7월, 딸 ‘또복이(태명)’를 얻은 후 한순간에 딸바보가 되어 딸을 키우는 극락 육아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아빠의 수려한 외모는 물론, 살살 녹는 눈웃음, 풍성한 머리숱을 뽐내는 바가지 머리까지 똑 닮은 또복이는 100일 때부터 분리 수면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낯을 전혀 가리지 않는 일명 ‘유니콘 베이비’로 MBN의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랜선육아왕’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2023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포맷 제작지원 선정작인 ‘랜선육아왕’은 현실 육아 중인 두 아빠가 한 집에 모여 랜선 속 육아고수, 일명 ‘래니(Lanny)'들과 함께 LIVE로 소통하며 최상의 육아팁을 얻는 국내최초 집단지성 공동육아 프로그램으로, 오종혁과 삼둥이 쉰아빠 신현준이 함께 합을 맞추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당일 또복이의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은 랜선을 통해 접속한 일반인 육아고수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신현준의 삼둥이들 또한 또복이를 보호하고 놀아주며 실제 남매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천상계 육아왕’들의 랜선 LIVE 공동육아! MBN ‘랜선육아왕’은 오는 10월 7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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