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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실수?… 트레저, 日팬미팅서 ‘독도’만 쏙 빠졌다

입력 : 2023-10-02 15:28:41 수정 : 2023-10-02 15: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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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일본 팬미팅에서 일본 투어 계획을 발표하면서 독도의 지명을 표기를 하지 않은 지도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트레저는 일본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내년에 진행되는 일본 투어 ‘리부트(REBOOT)’ 스케줄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트레저는 내년 1월 6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024년 2월까지 일본 전역의 공연장을 장식하게 된다.

 

논란은 트레저가 일본 투어 계획을 발표하면서 영상에서 공개한 지도에서 비롯됐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지도에서 우리 영토인 독도가 보이지 않았던 것.

 

문제의 지도에는 제주도와 울릉도 등은 표기됐고, 쓰시마섬 등 일본의 부속 섬까지 비교적 자세히 기재돼 있었다. 그럼에도 독도가 표기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팬들은 “하필 일본에서 공개한 지도에서 민감한 사안인 독도를 표기하지 않았다. 국내 팬들은 트레저와 YG엔터테인먼트에게 실망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도 “어떻게 독도를 빠뜨릴 수 있나. 현지 눈치를 보고 의도적으로 뺀 것은 아닌가”, “실수라고 해도 어떻게 확인을 안 하나”, “예민한 문제다. 조사할 필요가 있다”, “일본에서 만들었더라도 확인은 당연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트레저는 2020년 8월 7일에 데뷔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10인조다. 2명의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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