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버 인형부터 게임용 스킨 등 풍성
라이엇 게임즈가 5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할 수 있는 ‘월즈 언락트(WORLDS Unlocked) 컬렉터 에디션’을 공개했다.
월즈 언락트는 실물과 디지털 상품이 결합된 일종의 버추얼 패스다. 월즈 언락트 컬렉터 에디션은 실물 컬렉터 상품과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실물 컬렉터 상품으로는 티버 인형과 컬렉터 에디션에서만 얻을 수 있는 티모 피규어(블랙), 흰색 야구 볼캡 모자와 검은색 배지로 이뤄졌고, 특별하게 디자인된 상자에 담겨있다.
디지털 상품에는 올해 롤드컵 이벤트 패스, 레넥톤 챔피언과 롤드컵에 맞춰 만들어진 레넥톤 스킨, 한정 크로마가 들어 있다. 여기에 룬테라 고딕 아이콘, ‘만세!’ 감정표현, ‘반지 키스’ 메르세데스-벤츠 감정표현 등 한정판 상품에다 기존 월드 챔피언십 스킨 캡슐도 포함돼 있다.
상자를 열면 이번 롤드컵의 모토인 ‘더 그라인드. 더 글로리’(The Grind. The Glory.)가 좌우에 각인돼 있고, 가운데에는 한정판 레넥톤 스킨이 그려져 있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e스포츠 행사인 롤드컵을 영원히 기억에 남기고 팬들이 특별한 경험으로 자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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