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45개국이 참가해 482개 경기를 통해 조우할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됐다.
카누, 축구, 배드민턴, 핸드볼, 7인제럭비 등의 총 40개 종목, 1180명의 선수단을 파견 예정인 대한민국 선수단은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은 평창 동계 올림픽, 도쿄 올림픽,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이어 대찬병원이 담당했다. 대찬병원은 한상호 대표원장을 포함한 이민수 대표원장, 정대학 대표원장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만 선발되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팀 닥터로 활동한다.
대찬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 및 진료를 받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국가대표는 ▲카누(조광희‧이하린‧최란 선수) ▲여자축구(임선주‧김정미 선수) ▲배드민턴(이소희‧채유정 선수) ▲핸드볼(박영준‧정진희‧신은주‧김선화 선수) ▲7인제럭비(정연식‧이진규 선수) ▲소프트볼(정송희 선수) 등 총 14명이다.
추간판 탈출증은 물론, 염좌 및 긴장, 신경 병변, 근육 파열 등 훈련에 열과 성의를 다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료 내용은 매우 다양하다. 대찬병원은 각 선수들의 질환과 종목에 따른 맞춤형 진료 및 건강 관리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이바지했다.
한상호 대표원장은 “스포츠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통해 선수 개개인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료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적인 경기에 출전하여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을 정성껏 보살피기 위해서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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