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고훈정이 지난 1일 라이브러리컴퍼니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속사 측이 6일 전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고훈정 배우와 함께 일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이다. 앞으로도 고훈정 배우가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장르의 도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소식을 전했다.
고훈정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며 이후 ‘어쩌면 해피엔딩’, ‘아킬레스’, ‘마마 돈 크라이’, ‘킹아더’ 등 대극장 작품 뿐만 아니라 중·소극장 작품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섬세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되고 있다.
고훈정은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창작한 콘텐츠들을 보고 흥미가 생겼고 뮤지컬 ‘빠리빵집’ 캐스팅을 통해 인연이 되었다”며 “다양한 작품과 무대를 통해 얻은 저의 경험들과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콘텐츠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는 2023년 뮤지컬·연극 사업에 진출해 뮤지컬 ‘빠리빵집’, ‘엔딩노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아씨들’ 총 4편의 뮤지컬·연극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 전속 아티스트는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 뮤지컬배우·바리톤 김주택, 테너 정필립, 베이스 구본수, 테너 윤서준, 소프라노 손나래, 소프라노 안지현, 지휘자·피아니스트 김재원, 음악감독·작곡가 이상훈 등이 소속돼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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