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송중기의 코로나 19 선제 검사 결과를 알렸다. 소속사는 “지난달 30일 송중기 주변 관계자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모든 일정을 멈추고 선제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이후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대상자가 됐다. 소속사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송중기는 현재 영화 ‘보고타’ 촬영 중이다. 지난달 21일 한국 촬영을 재개한 ‘보고타’는 지난해 1월 콜롬비아에서 크랭크인 후 3월 코로나 19 여파로 촬영을 중단했다. 송중기의 자가격리로 ‘보고타’ 역시 모든 촬영을 중단했다.
▲이하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스토리 디앤씨입니다.
지난 6월 30일, 송중기 배우의 주변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아, 즉시 모든 일정을 멈추고 선제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코로나19 지침 준수와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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