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다.
지난 14일 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민철과 7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언제나 같은 햇살을 받으며 시작한 아침이지만, 오늘은 나에게 조금 특별한 날”이라며 “가장 처음으로는 내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의 시작과 끝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 생겼다. 곧 여러분들께 우리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혜림과 신민철은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한다.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멤버로 합류, 데뷔 10년 만에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혜림은 영어를 비롯해 광둥어, 중국어 등 4개국어로 소통이 가능하다. 한국외대 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 중이며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암 니슨 등을 인터뷰했다.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V2’에 출연해 540도 돌려차기를 선보였다.
‘부럽지’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는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 요리사 이원일과 김유진 프리랜서 PD 커플,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최송현과 3세 연상의 스쿠버다이버 남자친구가 출연하고 있다. ‘부럽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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