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UFC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수술을 받으러 미국으로 향했다.
지난 24일 정찬성은 자신의 SNS에 “미국으로 눈 수술하러”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안와골절 수술 부작용으로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후유증을 앓고 있는 정찬성은 곧 미국에서 재수술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그는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에 출전해 페더급 전통의 강자 프랭키 에드가와 대결을 벌였다. 정찬성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둔 후 “현재 안와골절 수술 후 부작용을 겪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평소 현 페더급 챔피언인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을 원했던 그는 지난해 12월 부산대회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큰 수술은 아니라 내년 5~6월에는 싸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경기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정찬성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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