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벨기에 1부 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승우(21)가 직전 소속팀이었던 엘라스 베로나 팬들에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승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한 후 "이탈리아 축구를 경험하고 더욱 성장시켜준 엘라스 베로나와 사랑을 보내준 모두 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승우는 지난 2017년 여름 스페인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의 유소년팀인 바르셀로나B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베로나로 이적했다. 이후 약 2년간 몸담으며 성장세를 그렸다. 이승우는 "내게 새로운 도전의 순간이 왔다"며 "이번 시즌 행운을 빈다. 정말 고마웠다"며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이승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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