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사직 최원영 기자] LG의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28)이 몸에 이상을 느끼며 일찍이 경기에서 빠졌다.
조셉은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7회 타석에 들어서기 전 대타 김용의와 교체됐다. 이날 기록은 4타수 1안타 1득점.
LG 구단 관계자는 “조셉은 허리 근육이 불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전했다. 조셉은 올 시즌 초반 가래톳 부상으로 종종 결장했다. 최근에는 허리 디스크 증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9일까지 24일간 2군에 머물렀다. 지난 10일 1군에 등록됐지만 다시 허리에 이상을 느꼈다. 류중일 LG 감독의 시름이 깊어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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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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