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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알리미] ‘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과 최진혁 사이… 사뭇 다른 태도

입력 : 2019-01-09 14:05:02 수정 : 2019-01-09 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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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최진혁과 신성록을 180도 다르게 대하면서 재미를 더해간다.

 

수목극 전체 1위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의 29, 30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됐다. 여기서는 이윤(오승윤 분)이 황실병원장의 명패를 집어던지며 “당신이그러고도 의사야”라며 분노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어 그는 황후(신은경 분)로부터 “영웅놀이를 하려고 안달이 났느냐?”라는 말을 듣고는 어의없어 했던 것.

 

화면이 바뀌고 써니(장나라 분)는 손을 다친 우빈(최진혁 분)을 향해서는 정성스럽게 치료를 하지만, 자신을 향해 애교를 떠는 이혁(신성록 분)에게는 욕설을 하더니 그만 걷어차기도 했던 것.

한편 이혁은 우빈을 향해 “네 손이 죽는거 아냐?”라는 농담을 던졌다가 “그럴지도 모르죠”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듣더니 이내 태후(신은경 분)로 부터는 “오써니를 마음라도 두는 겁니까? 괜히 나서서 뭐하는 짓입니까? 도대체”라면서 흠씬 혼이 나고 말았다.

 

그러다 예고편의 마지막에 이르러 이혁은 차를 타고는 어디론가 이동하며 “황후를 철저하게 보호해”라면서 다급하게 지시를 내렸다. 그 시각 써니는 황실바자회에서 물품을 소개하던 와중에 자신을 다급하게 부르는 우빈을 의아하게 쳐다보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낸 것이다.

 

'황후의 품격'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우빈과 이혁이 써니에게 완전히 다른 대접을 받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 것”이라며 “특히 예고편 마지막에 이르러 우빈이 써니를 다급하게 부르는 장면 뒤에는 큰 임팩트를 불러일으킬테니 꼭 본방송을 확인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9~32회는 1월 9일과 10일에 공개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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