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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박형식·광희·임시완 빠진 제국의아이들 앞날은?

입력 : 2017-04-12 16:11:50 수정 : 2017-04-12 16: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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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광희, 임시완에 이어 새 소속사를 찾았다.

먼저 UAA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형식이 UAA의 새 식구가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UAA는 송혜교, 유아인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 “박형식은 무한한 수식어를 달 수 있는 배우다. UAA가 그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식은 더이상 아이돌이 아닌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광희는 군 입대 전 절친 추성훈의 소속사인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광희는 본부이엔티로 이적하면서 가수가 아닌 방송인으로 전향했으며, 포털 사이트에서 '가수'란 직업도 뺐을 정도로 의지가 강했다. 광희는 군 복무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방송인의 길을 걷게 될 전망이다. 또다른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은 '미생'으로 인연을 맺은 강소라의 소개로 플럼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임시완 또한 아이돌이 아닌 배우의 길을 걷게 됐으며, 차기작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박형식, 광희, 임시완이 팀을 떠나게 됨에 따라, 제국의아이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현재로선 세 멤버가 스타제국을 나와 새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했고,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가 없어 사실상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 또 나머지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와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도 알 수 없어, 제국의아이들의 추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임시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국의아이들이 해체하는 건 아니다. 포기할 생각은 없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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