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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조직위, 저소득 가정에 연탄 배달 봉사

입력 : 2014-12-15 16:17:53 수정 : 2014-12-15 16: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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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영수 위원장을 비롯해 조직위 임직원 200여명은 15일 인천시 남구 학익동 일대에서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33가구에 총 1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조직위 임직원들은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각 가정에 일일이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조직위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조직위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중앙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진행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인천시민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로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4048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조직위가 자체적으로 개최한 유니폼 바자회의 수익금과 성화봉 판매액을 통해 조성됐다.

김영수 위원장은 “추운 겨울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조직위 직원들의 사랑과 관심이 겨우내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bae@sportsworldi.com

김영수 위원장(오른쪽)을 비롯한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임직원들이 15일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AG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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