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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현금 팬티 속에 숨겨… CCTV에 발각

입력 : 2014-12-03 16:06:58 수정 : 2014-12-03 16: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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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 가정집에서 일하던 가정부가 은밀한 부위에 현금을 숨긴 채 훔쳐오다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주 크라스노고르스크의 맞벌이 부부인 유나 네브조로바(30)와 그의 남편 이브게니(35)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가 4000불(한화 약 445만원)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르면 부부는 침실에 돈을 숨겨놓았고, 점차 줄어드는 것을 보며 의심만 할 뿐이었다.

부부는 결국 보안카메라를 안방에 설치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들의 현금 봉투에서 돈을 꺼내가는 범인을 발견했다.

이들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범인은 바로 가정부로, 아이가 누워 있는 앞에서 버젓이 주머니에 숨긴다. 이 가정부는 불안한지 이내 바지에 있던 현금을 속옷 안에 숨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가정부가 훔친 돈은 모두 4000불이며 대부분 그녀의 팬티에 숨겼다고 전했다. 또한 이 여성은 현재 2년형에 선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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