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서교동 프리즘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Ne-W’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춤실력을 유감없이 과시, 첫 무대답지 않게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루시(Lucy)·제니(Jenny)·할리(Hally)·진주(Jinju)로 구성된 ‘Ne-W’는 올 초 결성됐으며,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재원들이다. 단순 오디션이 아닌 전국 댄스·보컬 수상 경력이 있는 재원들 중에서 선발했기에 구성원들의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4인 4색의 독특한 개성을 가진 ‘Ne-W’는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소속사 리얼인터내셔널 측은 “국내 댄스·보컬 대회에서 다수의 입상 경력이 있는 우수한 인원들 중 오디션을 통해 팀을 구성했기에 기대가 크다”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멤버들의 매력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중”이라고 했다.
한편, 리얼인터내셔널은 리얼TV(NCS미디어·대표이사 위성진)의 자회사로 서울·광주·대구 등지에서 댄스·보컬학원인 ‘B5S 아카데미’를 운영중이며, 소속 댄스팀 ‘B5S Crew’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2002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의 스탠딩 댄스 대회인 ‘JUSTE DEBOUT’의 한국 예선전 주최·주관사이기도 하다.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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