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집으로 꾸미는 프로그램에는 빅뱅, 원더걸스, 쥬얼리, VOS, 마이티마우스, 엄정화, 이효리 등 톱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연기에 전념할 계획인 엄정화는 10년 전 지누션과 호흡을 맞췄던 ‘말해줘’를 빅뱅과 부른다. 빅뱅은 멤버 G드래곤이 편곡한 새로운 버전의 금연송 ‘세이 노’도 들려줄 예정이다.
카라는 이효리와 함께 ‘유고 걸’을 선사한다. 원더걸스 리더 선예와 2AM의 리더 조권도 합동무대를 선보인다. 2AM의 ‘이 노래’를 같이 부른다. 소녀시대는 신화의 히트곡 ‘TOP’를 색다른 느낌으로 소화하고, 은지원과 마이티마우스는 ‘에너지’를 함께 노래한다. VOS, 쥬얼리 등은 1990년대 히트곡들을 메들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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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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